팔순 넘기고 이제 쉬나했더니 일욕심은 늙지도 않는 할아버지에 날잡고 할머니가 한마디 했더니|투닥투닥 하면서도 60년 세월 정이 들 대로 들었다는 부부|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9년 9월 2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굴려굴려 가다 보면 5부 행복은 둥글둥글>의 일부입니다 해마다 9월이면 고추 붉게 익어가는 경상북도 영양군 고추밭 전용 보행기 바퀴를 밀며 일손을 서두르는 권달기(82세), 정필연(80세) 노부부가 있다 “지독하게 일만 하는 양반이여!” “그래도 나는 좋은걸 헤헤헤~!” 투닥투닥, 삐걱삐걱 하면서도 60년 세월 정이 들 대로 들었다는 부부, 매달 4일, 9일이면 함께 경운기 타고 영양장터에 나가 장사를 한 세월이 또 반 백 년이다 평생 밭과 장터에서 함께 바퀴를 굴리며 후손들 번듯하게 키운 게 이들의 행복이자 삶의 낙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굴려굴려 가다 보면 5부 행복은 둥글둥글 ✔ 방송 일자 : 2019 0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