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탈북 어민 북송' 사진 공개...마지막까지 저항 '안간힘' / YTN

[굿모닝브리핑] '탈북 어민 북송' 사진 공개...마지막까지 저항 '안간힘' / YTN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7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현웅] 안녕하십니까? [앵커] 첫 번째 기사입니다 어제 저희가 2019년 당시에 북한 어민들이 자필로 귀순 의향서를 썼다는 내용까지 다뤄봤는데요 통일부가 이들에 대한 북송 장면을 보시는 것처럼 공개를 했습니다 [이현웅] 맞습니다 총 10장이 공개가 됐고요 지금 보고 계신 조선일보 1면에 사진은 북한으로 딱 넘어가는 그 순간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왼쪽에 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이 북한군이고요 그리고 중간에 있는 귀순어민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은 해석하기 나름이기는 한데요 뭔가 가기 싫어한다는 느낌이 전해지는 듯합니다 다른 사진들도 다른 면에 실려 있었는데요 함께 보면서 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군사분계선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감싸쥐는 사진도 있고요 또 벽에 머리를 찧으면서 피를 흘리기도 하는 장면들이 공개가 됐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북한 어민들의 귀순 의사에 대해서 진정성이 없었다라는 얘기를 해 왔는데요 이런 주장과 배치되는 듯한 사진이 공개가 됐습니다 통일부가 이렇게 북한 주민을 돌려보내는 사진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이라고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의도가 담겨 있는 거 아니냐는 해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신문에는 이와 관련한 수사팀에 검사가 추가 파견됐다는 기사를 싣고 있었는데 인력을 충원해서 압수수색을 비롯한 강제수사가 시작될 거라는 전망들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입니다 코로나19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최근에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된 통계도 나왔다고요 [이현웅] 동아일보인데요 2주 연속 2배씩 증가하는 더블링이 나타나면서 1일 신규 확진자 이제 4만 명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행은 BA 5가 주도하고 있는데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검출률이 39%로 나왔다고 합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은 변이가 됐고 곧 다른 나라 사례처럼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원래 늦가을에 15만 명 정도 수준까지 확산할 거라고 전망치가 나왔었는데 이제는 그 전망치가 조금 더 상향돼서 한 달 뒤 한 8월 17일쯤 25만 명 수준까지 늘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학생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는데요 전국 기준 일주일 전보다 53% 늘었고요 특히 서울의 경우는 2 6배나 급증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상황을 주목하면서도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교내 감염 우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비대면 수업을 부활시키지는 않을 거라는 방침인데요 학교 현장 일각에서는 학생들이 방학에도 일정 시간 학교에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많기 때문에 교육부가 보다 세밀한 지침을 내려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에서는 BA 5의 지역별 검출률도 나와 있었는데요 수도권과 제주에서 급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방학을 하더라도 가족여행이나 학습프로그램 등을 위해서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다음 기사로 정치권 소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