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내일 최장수 총리 된다…총선역할론 주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낙연, 내일 최장수 총리 된다…총선역할론 주목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낙연, 내일 최장수 총리 된다…총선역할론 주목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일(28일) 역대 최장수 국무총리 타이틀을 갖게 됩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인지도와 지지도를 높여온 이 총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대통령과 보조를 맞춰 온 이낙연 총리는 촌철살인 발언과 깨알 메모 등으로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대신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식에 참석하며 존재감을 키웠습니다 정권 중반기에 접어드는 동안 대국민 인지도는 꾸준히 높아졌고 여론조사마다 대선주자 선두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내일 임기 881일째를 맞는 이 총리는 이제 김황식 전 총리의 기록을 넘어 19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됩니다 자연스레 정치권 안팎에서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이 총리의 거취에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조국 사태로 인한 여권 지지율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이 총리가 당에 복귀해 간판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선대 위원장을 맡거나 정치적 상징성이 큰 지역에 직접 출마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당이 또다시 청문 정국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점에서 이 총리가 내각에 남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법무부 장관 외에는 달리 개각을 예정하고 있지는 않다"며 당분간 총리 교체는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언제쯤 국회에 갈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정말 모르겠습니다 " 이 총리의 총선 등판론이 갈수록 힘을 얻는 상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이 총리의 향후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은 커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