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8편 56절 72절 배반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시편 78편 56절 72절 배반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본문은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에 대한 고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배반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그들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우리도 순종하는 자가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새벽설교로 전합니다 시편 78편 56절-72절, 배반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설교 전 찬송 새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홀로 버림 받은 우크라이나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으로 인하여 세상이 많이 복잡한 상황입니다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를 비롯하여 민족이나 종교에 따라 분리된 소비에트 연방의 국가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지도자를 세우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으려 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는 동슬라브 민족의 올레크라는 사람이 지금의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에 세운 ‘키예프 공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키예프 공국은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시작이기도 한 나라였습니다 즉 키예프 공국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 벨라루스로 분리되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사람들은 우크라이나 땅을 자신들의 뿌리와도 같은 곳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국가들의 연합체인 나토에 가입하려 하자, 러시아에서 무력으로 정복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과 나토 연합군은 러시아를 도울 것처럼 말하다가, 막상 전쟁이 일어나자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였습니다 결국, 미국이나 나토 연합군만을 믿었던 우크라이나는 지금의 현실과도 같이 무기력하게 점령 당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급박한 사태에는, 미국과 나토 연합군이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여 일종의 배신을 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또 배신한 이스라엘 어제의 본문에서 시인은, 이스라엘이 광야 40년의 세월 동안에 하나님을 거듭거듭 배반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바람과 같이 연약한 존재임을 아셨기에, 척박한 광야 한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이 먹고 마시고 쉴 수 있는 모든 것을 때에 따라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하였고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는 사이에도 이스라엘은 시내산 아래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인도하던 광야 생활을 끝내고 여호수아를 통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후의 일에 대해 시인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광야 속의 이스라엘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배반하고 있습니다 56절과 57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시편 78:56-27, 그러나 그들은 지존하신 하나님을 시험하고 반항하여 그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며 그들의 조상들 같이 배반하고 거짓을 행하여 속이는 활 같이 빗나가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이스라엘은 또다시 광야를 다녔던 그들의 조상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였습니다 사사 시대만 해도, 하나님을 버리고 주변 국가들의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기보다는 바알을 섬겼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주변의 강대국들을 의지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셨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기쁨이 사라졌습니다 혼인 잔치의 기쁨이 사라지고 전쟁에서 남편과 아들을 잃은 여인이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할 정도로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였기 때문에 받은 심판의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