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이성민 "북한 인민복, 입었을 때 양복보다 편했다" (주지훈, 황정민, 조진웅, The Spy Gone North)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렸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첩보영화 '공작'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북미,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과 프랑스, 폴란드, 영국, 스페인 등 유럽권에 골고루 팔렸다 특히 최근 하루가 다르게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한반도 정세와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어 색다른 감흥을 줄 전망이다 영화 '공작'은 8월 8일 개봉 통통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