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부산연등문화제, 22일 연등회로 시작
〔앵커〕 부산 불교계가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시민과 불자들을 위한 축제 ‘부산연등문화제’ 일정과 세부계획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부산연등문화제의 일정을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부산 불교계가 불기 2566년 부산연등문화제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566부산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5일 부산불교연합회 전법관에서 지역 사찰과 신행단체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부산연등문화제 세부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주재형 / 부산불교연합회 사무국장 (범어사나 삼광사를 비롯해서 사찰에서 출품하는 등들이 예년에 비해서 늘어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사찰이나 단체에서도 장엄등 설치를 신청해주시면 연합회에서 준비를 해서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 부산연등문화제는 오는 22일 송상현광장에서 국태민안과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재와 호기놀이, 관불, 부산불교대상 시상식과 점등식 등 부산연등회로 봉축일정을 시작합니다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부산 송상현 광장은 불교ㆍ동화 테마 대형장엄등 등 전통등으로 장엄되고,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소원등 달기, 무차만발공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가 펼쳐집니다 또 30일 진행되는 연등행렬은 부산시민공원 에코브릿지에서 출발해 부산교육청을 지나 양정교차로, 송상현광장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버스전용차로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예정입니다 부산연등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랐습니다 덕중스님 / 부산불교연합회 사무부총장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부산연등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부산 시민들과 불자들을 위해 치유와 위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축제, 전통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동참하시고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진리의 등불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 의미를 새기고, 부산시민과 불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 부산연등축제에 시민과 불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제봉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