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시리아 내 난민 안전지대 설치 제안 / YTN
시리아와 국경을 맞댄 터키 정부가 시리아 내에 '난민 안전지대'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열린 유엔 난민총회에서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난민들을 이슬람국가, IS와 내전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시리아 내에 안전지대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부토글루 터키 총리는 현재 유엔과 국제사회가 벌이는 난민 대처 방법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한 뒤 터키 정부는 난민 사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부담을 질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터키 국경은 여전히 열려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터키는 이미 국경지대에 약 2백만 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 수용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이번 '안전지대' 제안과 유사한 '난민 보호구역'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국제사회는 무엇보다 난민 사태를 촉발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난민을 막으려고 담과 울타리를 세워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