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만나는 지역 특산품…협력 장터 상생상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에서 만나는 지역 특산품…협력 장터 상생상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에서 만나는 지역 특산품…협력 장터 상생상회 [앵커] 서울에는 각 지역의 특산품을 직접 유통해 판매하는 특별한 가게가 있다고 합니다 추석 장보기에도 유용하다고 하는데요 팽재용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서울 안국역 근처입니다 이곳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교류 협력 플랫폼 '상생상회'가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마트와 달라 보이지 않았는데, 제품들을 살펴보니 특별한 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편의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각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만든 특산품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직접 심사하고 엄선해 유통하는 특산품들로 약 2000종의 제품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추석 차례상에 올라가는 대추와 황태 등 제수 음식은 물론이고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주도 만날 수 있습니다 100% 국산 제품들만 판매를 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믿음은 높습니다 [김춘옥 / 서울 종로구] "손자들 간식을 특히 많이 사요 유기농으로 무농약으로 신선하게 재배해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아요 " 지난해 11월 문을 연 상생상회는 전국의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특산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조혜원 /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 "꼭 판로가 필요한 지역의 상품을 발굴해서 상생상회에서 소개를 하고 지역장터를 통해서 지역의 맛과 멋을 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상생상회는 지역 특산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도 매달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지역상생교류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