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포커스] 애물단지 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어떡하면 좋을까
전자석 힘으로 이동해 친환경적이고 또 바퀴 없어 소음 없는 자기부상열차 도시형 상용차는 우리나라가 세계 두 번째로 100% 순수기술로 제작돼 인천공항에서 용유도까지 차세대 꿈의 교통수단으로 2016년 2월 개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열차가 골칫거립니다 이용객이 하루 320명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시설 쾌적하고 객차 넓고 좋은데 왜 여전히 1단계 개통에 머물러 용유도까지만 이동 가능한데 이동시간도 문제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12분 걸리는데 차로 가면 10분, 버스로는 9분 그런데 꼭 타야 할 이유가 없는 이 열차 3천억 투입된 혈세는 차치해두고서라도 매년 유지관리비용만 60억여 원 유지관리비만 5천3백억이 들 것이란 전망 코로나 시국 가뜩이나 어려운 나라 곳간에 미칠 영향 답답한 마음이 커집니다 운영할수록 적자, 또 개발 중단에 부품 공급도 어려운 이 교통수단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앵커 포커스였습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혈세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