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수사 일단락…체포조·이상민 의혹 수사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尹 내란수사 일단락…체포조·이상민 의혹 수사 계속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되면서 비상 계엄 수사는 사실상 일단락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공범 혐의를 받은 피의자들에 대한 경찰과 검찰, 공수처 수사에 쏠립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우선 경찰 국가수사본부의 체포조 운용 의혹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수본이 계엄 당일 국군방첩사령부로부터 정치인 체포조 명단을 전달 받았고 정상적인 보고 체계를 거쳐 수사관 명단을 회신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국수본이 관련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 검찰은 우종수 국수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반대로 국수본은 검찰의 선거관리위원회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계엄 당일 "국정원과 검찰이 올 때까지 선관위 청사 인근에서 대기하라"는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지시를 하달 받았다는 복수의 방첩사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국수본은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정성우 / 전 방첩사 1처장] "(검찰이라는 용어 안 썼습니까?)여인형 사령관은 검찰 얘기 없었습니다 " 국수본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혐의를 받는 경호처 수뇌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당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호영 / 경찰청장 직무대행] "중대한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수사도 단호하게 수사하는 걸로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일단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집중합니다 계엄 사전 모의 혐의에 더해 계엄 선포 후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를 내렸는지가 새로운 쟁점입니다 [이상민 / 전 행안장관] "(소방청장에게 전화로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한 바 있죠?)증언하지 않겠습니다 " 또 공수처는 국수본과의 공조수사본부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비상계엄을 심의한 국무회의 참석자들과 군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 co kr) #경찰 #검찰 #공수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