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_상임위원장 초선 바람...한국당은 1석만(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강남구의회가 이틀에 걸쳐 의장단 구성을 마쳤습니다 첫날 민주당 소속 첫 의장과 바른미래당 소속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둘째날 3명의 상임위원장도 뽑았습니다 초선 의원들이 대거 진출한 만큼 위원장 자리도 초선 바람이 불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 자 】 개회가 예정된 오전 10시를 훌쩍 넘겨 1시간 30분만에 열린 강남구의회 상임위원장 선거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협의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소속 위원회 별로 각 각 11명이 확정됐는데, 먼저 행정재경위원장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23명의 재적 의원 가운데 22명이 참석한 투표에선 더불어민주당 초선인 허주연 의원이 17표로 당선됐습니다 【 현장음 】 허주연 행정재경위원장 /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품격있는 강남구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기 자 】 복지도시위원장을 뽑는 선거에선 초선인 자유한국당 최남일 의원이 14표를 얻어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 현장음 】 최남일 복지도시위원장 / 강남구의회 구청과 의회가 잘 소통이 되서 강남구민이 잘 살 수 있는, 강남구가 명품구가 될 수 있겠금 적극 의정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기 자 】 앞서 확정된 두 개의 위원회에서 협의를 통해 10명의 위원이 선정된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선거에선 재선 의원인 김광심 의원이 17표를 획득하면서 위원장에 확정됐습니다 【 현장음 】 김광심 운영위원장 / 강남구의회 저는 그동안의 의정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의원님들의 지혜를 하나로 결집하여 진정 우리 강남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강남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 자 】 개원이래 첫 민주당 의장을 배출하면서 의장단 구성에 이변을 예고한 강남구의회 3분의 2가 초선의원인 강남구의회에선 상임위원장 3석 중 2석이 초선으로 변화의 바람을 이어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단 1석의 위원장을 얻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