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_與 오리무중…野 준비 척척(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이번엔 강남구 살펴봅니다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늦어지는 사이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본선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 차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기자 ) 여선웅 강남구의원과 김명신 전 서울시의원, 이판국 아주대 겸임 교수가 강남구청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정순균 전 국정홍보처장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지만, 이렇다할 얘기가 없습니다 이렇게 여당의 공천이 차일 피일 미뤄지는 사이 자유한국당은 보수의 심장으로 상징되는 강남구를 지키기 위해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지낸 장영철 후보를 공천한 겁니다 장 후보는 민심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구상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복지기관, 상가 등을 방문하며 밑바닥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전에 앞서 최근 기자들과 만나 품격 높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출마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영철 강남구청장 후보 / 자유한국당 【 기자 】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인재영입으로 발탁된 김상채 후보 역시 선거전에 대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22년 동안 서울중앙지방법원과 고등법원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지역 경제 회복과 아파트 재건축 같은 산적한 현안에 대한 민심을 듣고 해법을 내 놓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자간담회와 선거사무소 개소를 기점으로 선거전에 불을 지핀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김상채 강남구청장 후보 / 바른미래당 【 기자 】 지난 국회의원선거에서 강남을 지역에 출마한 무소속 김광종 예비후보는 거대 양당과 싸워 새로운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며 지역을 누비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광종 예비후보 / 무소속 【 기자 】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전망되는 강남구 한국당의 강세 지역이지만,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거센 추격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