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 이브 전국 비·눈…내일 다시 강추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성탄 이브 전국 비·눈…내일 다시 강추위 [앵커] 성탄절 이브인 오늘은 전국 곳곳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심한 추위는 없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여전히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고 보시다시피 서울에는 꽤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이해서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많으실테 데요 오늘 길이 무척이나 미끄럽기 때문에 걸으시거나 운전하실 때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습니다 성탄절 이브인 오늘은 전국에 눈,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으로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현재 대설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강원영서로도 2~5cm의 적지 않은 눈이 내려쌓일 수 있겠고요 남부지방을 포함한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는 5~2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눈, 비는 늦은 오후 서쪽지방부터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먼지는 잠시 해소되겠지만요 서쪽지방은 밤부터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6도, 광주 12도, 부산 14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성탄절인 내일은 다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비나 추위때문에 날은 궂겠지만 마음만은 행복한 연휴 맞이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