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넘을 고비 많다…미국과 손잡고 북한과 대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넘을 고비 많다…미국과 손잡고 북한과 대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넘을 고비 많다…미국과 손잡고 북한과 대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 손잡고 북한과 대화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미대화 성사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 발언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대북특사단이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큰 발걸음이 됐습니다 남북간의 대화뿐 아니라 미국의 강력한 지원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 대북특사단의 평양방문 성과를 미국에 돌린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선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손잡고, 북한과 대화하며 한 걸음 한 걸음씩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석을 놓겠습니다 "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은 북미대화 성사 여부가 향후 한반도 정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선 스스로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해 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오랜 반목과 갈등으로 인해 아물지 않은 상처가 우리 안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운명을 남에게 맡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 한번 미투 운동을 언급하며 여성이 겪는 차별과 아픔을 위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