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익은, 그러나 한없이 낯선 | 국립무용단 '더 룸'
'피핑 톰 무용단'과 '댄싱9'을 통해 대중문화 속에 무용을 각인시킨 아티스트 김설진과 국립무용단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더 룸'이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시간의 흐름 속, 여러 사람들이 공유하는 ‘방’이라는 공간이 다양한 인간군상의 몸짓들로 콜라주처럼 채워진다 국립무용단 단원들의 춤에 깊게 배어있는 한국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선이 초현실적 무대와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실험의 현장! 이번 재공연에서는 초연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던 독특한 형식과 파격적인 무대 연출을 더욱 세심하게 다듬고 전체적인 완결성을 끌어올려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초현실주의 성찬, 한국무용의 확장" - 뉴시스 "경지에 오른 무용가들의 멋진 시간!" - songb** ■ 제작진 안무 김설진 무대디자인 정승호 음악감독 정종임 의상디자인 최원 조명디자인 원재성 조안무 윤성철 김봉수 ■ 크리에이터·출연진 김현숙 윤성철 김미애 김은영 문지애 황용천 박소영 최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