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 음주 남성 고도비만 위험 60% 더 높아 / YTN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의 고도비만 위험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60% 정도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소보다는 육식을 선호하는 경우도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비만 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발표된 '고도비만 실태분석과 관리대책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3년 모두 1천929만 9천5백여 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19세 이상 남성 가운데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이 마시지 않는 남성보다 고도비만 위험이 60 8%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50대 이상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고도비만 위험이 비음주자보다 23 5% 높았습니다 육식을 선호하는 사람이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보다 고도비만율이 높다는 사실도 입증됐습니다 지난 2006~2007년을 기준으로 육식을 선호하는 남성의 고도비만 발생률은 5 6%로 채식을 주로 먹는 사람의 1 9%보다 3배 정도 높았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육식 선호자의 고도비만 발생률은 채식 선호자보다 50세 이상과 50세 미만에서 각각 1 8배, 1 5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