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상습 절도범 외투 벗어뒀다가 '딱 걸려'

상점 상습 절도범 외투 벗어뒀다가 '딱 걸려'

상점 상습 절도범 외투 벗어뒀다가 '딱 걸려' 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전과 충남 금산 일대의 금은방과 교회, 사찰 등에 침입해 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지난 8일 오전 대전 동구 상점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외투를 발견하고, 이를 가지러 되돌아온 이 씨를 기다렸다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이 씨가 절도 행각을 벌일 때마다 같은 외투를 입고 침입하기 전 밖에 벗어두는 습관이 있음을 확인하고 이 씨를 검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