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간 큰' 편의점 강도…이틀째 같은 차림 범행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간 큰' 편의점 강도…이틀째 같은 차림 범행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간 큰' 편의점 강도…이틀째 같은 차림 범행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간 큰' 편의점 강도…이틀째 같은 차림 범행 이틀 연속으로 같은 지역 편의점에서 흉기 강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연속으로 강동구 성내동과 천호동의 편의점에서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각각 20만원과 4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전날 범행 때와 똑같은 차림을 하고 있던 A씨는 범행 약 두 시간 만에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무직에 동종 전과가 있는 그는 학생 때 살았던 동네라 친숙한 점을 이용해 강동구에서 이틀 연속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엄마 욕한다"…중학생이 초등생에 흉기 휘둘러 충북 제천경찰서는 자신의 엄마를 욕한다는 이유로 이웃집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어제 오후 5시 쯤 자신의 집에 놀러 온 이웃집 초등학생 B군이 자신의 어머니를 욕한다는 이유로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군은 경찰에서 "엄마 욕을 들어 참을 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 치과의사 자살에 환자 100여 명 치료비 피해 경영난을 겪던 치과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환자들이 선납금 환불을 요구하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에서 치과병원을 경영하던 A씨는 몇 달 전 동업자인 원장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혼자 채무를 떠안으며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이 병원에 치아교정과 임플란트 등 치료비를 선납한 100여명이 피해를 호소하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선납한 의료비는 환불받을 수 있도록 중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아무리 살기 팍팍해도"…교량 이름판 뜯어가 경제난으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지역 철제시설물이 또다시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옥천군 금산천 소교량에 설치됐던 이름판과 영동군 소하천 교량의 이름판들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인데요 교량판들은 구리로 제작된 것들인데 고물상 등에서 크기에 따라 수 만원씩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행정당국은 도난을 막기 위해 볼트로 고정하던 교량 난간을 매립형으로 바꾸고 구리로 만들던 교량 이름판도 돌로 바꿔 달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