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미션리포트] 브라질, 말씀 교육과 낮은 자리로 나아가는 신앙 필요 - 우경호 선교사

[CBS 뉴스] [미션리포트] 브라질, 말씀 교육과 낮은 자리로 나아가는 신앙 필요 - 우경호 선교사

[CBS 뉴스] [미션리포트] 브라질, 말씀 교육과 낮은 자리로 나아가는 신앙 필요 - 우경호 선교사 전 세계 선교지 소식을 전하는 미션리포트, 오늘은 브라질로 가봅니다 브라질은 최근 개신교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체계적인 신학 교육 영적인 지원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대선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도 전망되고 있어 소외 계층을 향한 활동도 절실합니다 기아대책 기대봉사단, 우경호 선교사가 전해드립니다 Q 브라질의 선교 현황은? 브라질의 개신교는 제가 처음 왔을 2000년도에는 15 4%인 2600만 명의 개신교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31%에 해당하는 약 6600만 명의 개신교인이 있어서 한국처럼 놀라운 급성장을 하고 있는 그러한 나라입니다 20여 년 동안 놀랍게 성장한 찬양 사역이 한몫을 하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브라질은 침례교단을 중심으로 하여 찬양 사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알려져 있는 많은 찬양들이 브라질 찬양을 번역해서 불러진 곡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Q 브라질 현지 교회의 사정은? 브라질 현지 교회는 전통적인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보다는 오순절 개통의 교회가 더욱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오순절 계통 교단들은, 특히 치유 사역들을 통하여 많은 성장을 꾀하고 있고, 기복 신앙을 통해 교세를 확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교세 확장과 교회 성장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많은 문제를 일으켜 사회 문제로 비화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교단들은 빈민촌 사역을 마다하지 않으면서 많은 서민들과 빈민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정통 교단들은 교회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조직을 중시 여기면서 낮은 자리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그러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를 직시한 젊은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현장 선교, 즉 교육과 사회복지, 보건과 급식 등으로 소외된 서민과 빈민을 향한 선교 정책을 재정비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방관해왔던 이런 일들을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한 선교 단체와 함께하여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로 젊은 목사님들이 이 사역에 뛰어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Q 브라질의 최근 사회적 이슈는? 며칠 전이죠 10월 30일에 끝난 대선 결과 룰라 대통령이 당선되어 재집권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그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하고 2차 투표까지 가는 결선에서 1 8%의 근소한 차이로 가까스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이에 보우소나루를 지지한 측에서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하여서 그중에 일부 트럭 기사들이 부정선거를 문제 삼으며 고속도로와 국도 10여 곳을 점거하여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사회적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이 한동안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대선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Q 브라질 선교의 과제와 방향은? 브라질이 아직 영적인 측면에서는 영적인 삶의 측면에서는 배워야 할 과제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말씀이 약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주의 종들이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주의 종이 되는 가운데 말씀이 혼탁한 그런 가운데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을 재교육하고 영적으로 재무장 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신학교들이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신학교의 재정도 많이 어려워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한국 교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보강되어 졌으면 좋을 것 맞습니다 이런 비전을 가진 교수 선교사가 나오고 지원도 보강된다면 참으로 말씀 회복과 함께 브라질의 교회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1845 이것이 한국 교회가 가져야 할 이 시대의 상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