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회의] 군사분계선 넘어…남북, GP 철수 상호 검증
[서주석/국방부 차관 (지난 6일) : 남북 검증반은 상호 합의된 군사분계선 상의 연결지점에서 만난 후 상대방의 안내에 따라 해당 초소 철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철수 및 철거 상황을 검증하게 됩니다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바꾸는 새 역사의 오솔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자 금단의 땅이었던 비무장지대에 작은 오솔길이 났습니다 9·19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시범 철수를 마친 양측 GP를 상호 검증하기 위해서인데요 한 조에 7명씩 남북 각각 11개의 초소에 총 154명의 현장검증반이 투입됐습니다 오전에는 우리 측이 북측의 GP 철수현장을, 또 오후에는 북측이 우리측 GP 철수 현장을 찾았습니다 우선 모든 화기와 장비가 완전히 빠져나갔는지, 병력은 철수 했는지, 지상의 시설물이 완전히 철거됐는지를 살피고요 또 지하에 매몰된 시설이 있는지도 살펴봅니다 왜 영화에 보면, 레이더가 동굴 내부를 빙 돌면서 측정해서 구조를 파악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 장비, 지하투과레이더도 투입을 하고요 또 땅속으로 구멍을 뚫어서 내리는 내시경 카메라까지 동원했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