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꽃샘추위 (2016-03-24) / YTN 웨더앤라이프
종일 찬 바람에 쌀쌀했죠 내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서울 아침 기온 1도 철원 영하 3도로 춥겠고, 낮에도 서울 11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요 그동안 워낙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진 탓에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거나 머플러 챙기는 등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종일 하늘 표정은 좋았는데요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바람이 불기 때문에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강원과 영남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낮부터 비가 조금 오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엔 1에서 5센티미터의 때아닌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내륙 곳곳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는데요 서울 1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11도, 청주, 대전 13도로 예상됩니다 다시 찾아온 봄을 시샘하는 추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입니다 일요일부터는 예년기온을 웃돌면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