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담.황통쟁이 부자놈과 총각머슴(심보 고약한 부자양반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든 통쾌한 이야기) 민담, 전설, 옛날이야기, 달빛아래 도담도담, 달빛도담, 야사, 고금소총
달빛아래 도담도담 우리의 옛이야기 한 시골에 욕심많은 부자가 살았는데 흰소리를 밥먹듯하면서 머슴들을 뼈빠지게 부려먹었다 어찌나 심보가 고약한지 일은 죽도록 시켜 먹으면서도 밥은 제대로 주지 않아 머슴살이 하는 이들이 한결같이 겨릅대처럼 비쩍 마르고 그 집에서는 웃음 한자락도 흘러 나오지 않았다 또한 양반은 부리는 하인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 누구든 눈에 보이는 이마다 트집을 잡고 괄시하니 하루도 조용히 지나치는 날이 없었다 떠돌던 젊은 총각이 황통쟁이 부자놈의 고약한 심보를 떼어주겠다 자처해 그 집에 머슴으로 들어가는데 야담 황통쟁이 부자놈과 총각머슴(심보 고약한 부자양반의 말문이 턱 막히게 만든 통쾌한 이야기) 민담, 전설, 옛날이야기, 달빛아래 도담도담, 달빛도담, 야사, 고금소총 출처 : 보고사/차병걸 민담집 - 황통쟁이 부자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