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위함서 폭발 사고…부사관 1명 순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군 호위함서 폭발 사고…부사관 1명 순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군 호위함서 폭발 사고…부사관 1명 순직 [뉴스리뷰] [앵커] 해군 함정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부사관이 숨졌습니다 경남 통영 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준비하던 중에 변을 당했습니다 보도에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1천500 톤급 해군 호위함인 '마산함'에서 폭발이 일어난 건 오후 12시 반쯤입니다 사격 훈련 준비 도중 기상 악화로 훈련이 취소됐고, 이에 함포에 장전돼 있던 30mm 탄약을 해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해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해군 3함대 소속 21살 이 모 하사가 머리를 크게 다쳤고, 해상작전헬기로 외상센터가 있는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함정에는 120여 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은 탄약 폭발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없으며, 갑판 피해도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마산함은 지난 1985년에 취역한 함정으로 퇴역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해군 관계자는 일부에서 거론되는 선체 노후로 인한 폭발 사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해군은 탄약 관련 전문 조사팀을 급파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