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로 피날레...행사장 안전관리 총력 / YTN
잼버리 K팝 콘서트와 폐영식 오늘 오후 열려 폐영식, 오후 5시 반부터 6시까지 진행 K팝 콘서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 4만3천 명 모일 예정…오후 2시부터 차례로 입장 [앵커]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마지막 행사, K팝 콘서트와 폐영식이 오늘 열립니다 정부는 스카우트 대원과 관계자 4만3천 명이 모이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의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서울 잼버리 프레스센터입니다 [앵커] 오늘 오후 늦게 K팝 콘서트가 열리죠? [기자] 이번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와 폐영식이 오늘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먼저 폐영식이 오후 5시 반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K팝 콘서트가 열립니다 아이브와 뉴진스 등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19개 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카우트 대원과 관계자 4만3천 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정부는 엄밀한 시간 계획에 따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3시간 반에 걸쳐 차례로 입장시킬 계획입니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동선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람석은 기존의 객석 3만7천 석에 그라운드에 6천 석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대원들에게는 폐영식이 끝난 후 콘서트 전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사패키지가 제공됩니다 [앵커] 많은 대원들이 모이는 만큼 안전한 행사를 위한 준비도 중요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의료인력 40여 명에 응급 의료소 4개소, 구급차 10대가 배치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합니다 행사장 안팎에는 경찰 6백 명과 소방 2백 명이 질서와 안전 관리를 맡습니다 경기장 안에 이동식 화장실 30개가 추가됐고 청소와 미화 인력이 2백 명 이상 투입됩니다 잼버리 대원들이 버스 천백여 대를 타고 오는 만큼 주변 도로도 통제됩니다 오후 2시부터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다른 주변 도로는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월드컵로와 증산로를 지나는 14개 버스노선은 모두 우회로로 운행됩니다 지금까지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