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서울 도심 집회..."차별 철폐" / YTN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이 참여한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회원 2천 명은 어제(20일) 오후 세 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의 삶이 권리로 보장되기보다는 시혜적 방식으로 다뤄지고 있다면서, 장애인 이동권과 주거권, 교육권 보장을 위한 관련법들을 여야가 이달 내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여의도역 방향으로 행진하다가 오후 6시쯤 여의대로 양방향 차로를 막고 점거 시위를 벌이며 한때 퇴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행진까지 마친 참가자들은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 승강장으로 이동해 심야 영화제와 노숙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