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과 빨간 장미 북한 국화 목란의 꽃말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최근 정전협정체결 69주년을 맞아 전사자 묘지를 참배하며 붉은 색 장미 한송이를 헌화했다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4월 25일에도 혁명열사릉을 찾아 역시 빨간 장미를 헌화했다 북한에서도 추모의 의미로는 하얀색의 국화나 장미를 주로 쓰지만 붉은 색도 혁명정신이 살아 숨쉰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한다 우리 무궁화처럼 북한에도 나라 꽃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함박꽃나무로 불리는 목란이다 과거 북한의 국화가 진달래로 알려졌었는데 진달래는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이 좋아했던 꽃이라고 한다 그 밖에 김일성화와 김정일화도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김일성화는 1965년 김일성 주석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수카르노 대통령이 선물한 꽃이고 김정일화는 일본 원예학자 가모 모토데루가 베고니아 품종을 개량해 만든 꽃이라고 한다 한때 김정은화도 만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고, 다만 김정은이 이름 붙인 꽃이 있는데 이름이 만복화라고 한다 #리설주꽃 #북한국화 #목단 #김일성화 #김정일화 #김정은화 #화투목단 #모란봉 #장미한송이 #꽃다발 #꽃목걸이 #진달래 #무궁화 #나라꽃 #금수산 #을밀대 #함박꽃나무 #빨간장미 #헌화 #꽃송이 #산목련 #설총화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