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 세계 리뷰 - 다가오는 봄내음을 그대로 담은 수필같은 영화
#소피의세계 #김새벽 #북촌 우연히 여행 블로그 속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수영 그곳에는 2년 전 만난 여행자 소피가 한국에서 머문 나흘의 기록이 있다 수영은 소피의 일기를 통해 최악의 시기를 버티던 남편 종구와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그때는 알 수 없었던 감정과 사실이 이해될, 것도 같다 소피가 써 내려간 세계 속에서 다투고 울고 웃었던 우리는 어떤 마음을 남겼을까? 2022년 봄에서 2020년 가을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상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