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위량선교사 대구경북선교 130 주년 기념행사 (홍정희) l CTS뉴스

배위량선교사 대구경북선교 130 주년 기념행사 (홍정희) l CTS뉴스

기자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올해는 배위량 선교사가 내륙선교를 위하여 대구 경북지역을 찾은지 1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와 예장합동 대구중 CE 주최로 팔조령 선교길 130 주년 걷기대회와 학술대회 등이 기념행사 잇따라 열렸습니다 홍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땀방울이 맺혀 힘들법도 한대 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이곳은 대구・경북지역에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린 배위량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걷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현장입니다 1893 년 미국 북 장로교에서 파송된 배위량 선교사는 영남대로 길을 따라 팔조령을 넘어 복음을 전했고 이를 통해 대구・경 북지역 최초의 교회인 대구제일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예장합동 대구 중 CE 는 팔조령 선교길 130 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걷기대회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INT 황은희 집사 / 대구중 CE 회장 많은 성도들이 선교와 이 복음 전파를 마음속에 간직한 꿈들을 펼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위량 선교사가 내륙선교를 위해 대구 경북지역을 찾은지 올해 130 주년을 맞아 청도군 기독교총연합회는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학술대회와 특강에는 풍각제일교회 김영호 목사와 전 고신대부총장 이상규 박사 , 대신대 명예총장 전재규 박사가 각각 배위량 선교정신의 후계자 연구와 부산체류기의 활동 , 경상도 지역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최측은 “복음의 씨앗을 뿌린 선조의 신앙 열정을 본받아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조명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며 취지를 밝혔습니다 INT 김영호 목사 / 청도 풍각제일교회 길을 걷는다는 것은 사실은 그분이 걸으셨던 그 길을 걷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분의 선교 정신을 뒤따른다 그런 의미 아니겠습니까 INT 배재욱 교수 / 배위량순례단연합 회장 배위량 선교사님을 우리가 기억하고 이분이 어떻게 하나님의 복음을 우리에게 전해 주었는지 신앙의 흔적을 찾는 뿌리 찾는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도보순례는 청도역에서 청도칠곡교회를 거쳐 팔조령까지 14km 걸었습니다 한편 , 배위량순례단 엽합은 배위량 선교길에 대 한 연구와 학술발표 등 계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TS 뉴스 홍정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