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Story : Korean] 일곱 마리 까마귀 2부 - 소리동화 레몽

[Kids Story : Korean] 일곱 마리 까마귀 2부 - 소리동화 레몽

앨범 소개: 소리동화, 레몽 은 3~7세 아이들을 좋아할 만한 한국 전래 동화, 세계 명작 동화 등 수백여 편의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로 담았다 소리동화, 레몽 은 아이의 귀로 듣는, 문자가 아닌 소리 중심의 동화이기에 등장인물의 대사와 감정표현에 비중을 둬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리동화, 레몽의 콘텐츠 수익금의 10%는 아동 성폭력 및 학대 추방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 공식 홈페이지: 몸이 약한 딸을 위해 세례 할 물을 떠오라는 심부름을 아들들에게 시켰는데, 일곱 아들은 가서 한참동안 돌아오지 않는다 화가 난 아버지는 일곱 명의 아들들은 까마귀나 되라고 내질렀는데 진짜가 되어 아들들은 일곱 마리의 까마귀가 되어 날아간다 까마귀가 된 일곱 오빠들을 구하기 위해 여동생은 힘든 여행을 하고 결국 오빠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산다 - 줄거리 - 옛날 어느 나라에 딸은 없고 아들만 일곱을 둔 남자가 있었단다 “딸이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 하지만 그토록 바라던 딸은 생기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 날, 남자의 아내가 다시 아이를 낳았는데 정말 예쁘고 귀여운 딸을 낳았지 “오, 이런 세상에! 정말 작고 사랑스러운 아기야 ” 남자는 뛸 듯이 기뻤지 하지만 아기는 아주 작고, 아주 약했어 아기는 당장에라도 하늘나라에 갈 것처럼 아픈 곳이 많았어 “아기가 너무 아프니 당장 세례를 해야겠어 혹시 하늘나라에 가더라도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하니까 말이야 ” 그런데 아기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병이 심해졌어 “어서, 신부님을 모셔오도록 해라 아니다, 그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첫째야, 샘에 가서 세례 할 물을 길어 오너라, 서둘러!” “저희도 갔다 올 게요 ” 누이동생이 걱정된 나머지 여섯 형제도 함께 달려갔지 일곱 형제는 서로 물을 길으려고 했어 “내가 물을 길을게 ” “아니, 내가 할래!” “아냐, 내가 하는 게 낫겠어!” “앗! 어떡하지?” 일곱 형제는 서로 물을 뜨겠다고 다투다가 그만 물 항아리를 우물 속에 풍덩 빠뜨리고 말았단다 일곱 형제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멍하니 있었어 누구도 집에 돌아갈 생각을 하지 못했어 아버지는 아들들이 왜 그렇게 오래 밖에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지 “괘씸한 녀석들, 동생이 이렇게 아픈데도 노느라 정신이 팔린 게 분명해!” 아버지는 딸이 세례도 못 받고 하늘나라로 갈까 봐 겁이 났어 한참을 기다려도 일곱 명의 아들들은 돌아오지 않았지 아버지는 너무나도 화가 나서 소리쳤어 “이 녀석들 모두 커다란 까마귀나 되어 버려라!”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푸드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아버지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숯처럼 까만 까마귀 일곱 마리가 하늘 높이 날고 있었어 까마귀들은 아버지의 머리 위를 몇 차례 돌더니 저 멀리 날아가 버렸어 - 이하 중략- #KIDS#어린이#CHILD#동요#LULLABY#STORY NEW는 영화, 음악, 드라마, 극장사업, 스포츠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의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입니다 MUSIC&NEW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시고 우리 아이를 위한 좋은 콘텐츠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