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현황] 9일까지 누적확진자 127,309명...사망자 1,874명 / KBS 2021.05.09.
오늘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564명입니다 어제 700명 대에서 하루만에 500명대로 줄었는데,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상황 재난 미디어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예진 기자 오전에 발표된 국내 확진자 상황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64명입니다 해외유입은 42명이고, 국내 지역사회 발생이 522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었고 사망자는 9명이 늘었습니다 어제보다 100명 넘게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확진자가 500명대가 됐습니다 주말 동안 검사 건수가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줄면서 확진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상황을 보면, 확진자 규모가 주말 동안 줄었다가 주중엔 다시 증가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엔 주말인 어제 700명대 확진자가 나와서 다음 주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위험도 큽니다 지역별로 보겠습니다 전국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서울과 경기는 세자릿수입니다 서울은 200명에 육박할 정돕니다 비수도권은 경남이 30명, 울산이 28명, 전남이 24명 등입니다 울산은 특히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경북, 제주, 부산과 충북 등에서도 1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어린이날, 어버이날으로 가족 모임이 늘면서 가족 간 감염이 더 늘어날까 걱정이네요 [기자] 네, 최근에는 대규모 집단감염보단 일상 속 감염이 가족 간 전파되는 형태가 많은 상황인데요 주요 사례를 보면요, 경기도 광주의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12명입니다 부산 사하구의 목욕탕 관련은 누적이 8명인데, 이 중 5명이 가족간 감염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한 직장 관련이 14명, 경남 진주의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9명입니다 백신 접종 현황을 보겠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인구대비 7% 정돕니다 하지만 2차 접종까지 모두 끝낸 비율은 1%에 그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백신 예약 대상이 확대되죠 65세부터 69세까지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목요일인 13일부터는 60세 이상까지 예약할 수 있게 됩니다 백신을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부작용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방역 당국은 60세 이상은 백신을 맞았을 때의 이득이 부작용보다 훨씬 크다며 접종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말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개인방역수칙 계속해서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재난 미디어센터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그래픽:김미정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신규확진 #집단감염 #백신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