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 생활체육관, 완공 4개월 만에 임시 운영 시작
【 앵커멘트 】 구로구 항동 생활체육관이 임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 완공 이후 4개월 만인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데 따른 겁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구로구 항동 생활체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6월에 완공되고, 4개월 만에 임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 김혜기 팀장 / 구로구청 생활체육팀 ) "완공해서 바로 열려고 그랬는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운영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으로 인해서 10월 21일부터 다시 임시 운영하게 됐습니다 이용자가 없을 때 중간중간 계속적으로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습니다 " 항동 생활체육관은, 인근 5,2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고려해 건립됐습니다 체육관에는 총 112억여 원의 국·시·구비가 투입됐습니다 1층에는 볼링장이, 2층에는 배드민턴장이 운영 중입니다 볼링장은 당일 입장이 가능하고, 배드민턴장은 이용일 전날 구로스포츠클럽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권혜빈 구로구 항동 ) "배드민턴을 하고 싶은데 없을까 하다가 여기를 발견했어요 좀 답답하기는 하지만 아예 운동을 못하는 거보다는 마스크라도 끼고 같이 운동하고 싶어요 (주민들을) 많이 사귀고 싶고… " 항동 생활체육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엽니다 시설별 운영시간은 배드민턴장이 오전 10시부터 볼링장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해, 두 시설 모두 저녁 9시까지 운영됩니다 시설별 제한 인원은 각각 30명과 36명입니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체육관의 이용시간을 확대하고, 월 정기권을 발행하는 등 운영방식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구로구 #항동 #생활체육관 ● 방송일 : 2020 11 03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sports88@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