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오늘 개막 [기후는 말한다] / KBS 2023.11.30.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선 기후변화가 불러온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을 위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오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립니다 파리협정 이후 최초로 전 지구적 이행점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요? 오늘 두바이에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98개 당사국 대표단 등 7만여 명이 모여,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간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엽니다 앞서 2015년 12월 파리협정 당시 국제사회는 지구 평균 온도가 1800년대 후반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보다 1 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런 목표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평가·점검하고, 탄소 감축 계획의 보완 등을 논의하는 게 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입니다 올해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4년 내에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 5도가 넘을 가능성을 66%로 전망하면서, 이번 총회의 논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