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방치된 대학 캠퍼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화성시 봉담읍에는 수년째 비어있는 대학 캠퍼스가 있습니다 지난 2015년 전라북도 전주로 이전한 한국농수산대학 건물인데요 방치돼 있던 넓은 학교 부지가 최근 교육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 캠퍼스 지난 2015년 지방으로 이전한 후 빈 건물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수년째 방치돼 있던 대학 캠퍼스에 최근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 본관으로 쓰였던 건물에 화성시민대학이 문을 연 것입니다 리모델링을 거쳐 개관한 화성시민대학은 지상 4층 규모로 강의실과 미디어실, 북카페, 요리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은 이 곳에서 인문학과 생활학 등 다양한 평생교육 과정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김경은 / 화성시 평생교육과장] "다양한 지역에서 시민들이 오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이 6개 분야의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잘 기획해서 일반 취미, 교양 과정과는 좀 차별화된 수준 있는 교육 과정을 전문적인 강사들을 초빙해서 진행하고자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 화성시민대학 옆에는 생활문화창작소도 조성됐습니다 사진과 영상 촬영 등의 교육은 물론 각종 전시 또한 가능한 공간입니다 면적이 11만 제곱미터가 넘는 한국농수산대학 캠퍼스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계속 탈바꿈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4년에는 캠퍼스 내에 시립도서관 개관이 예정돼 있고, 학교 부지 전체를 테마공원화 하는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경기뉴스 #화성리포트 #봉담읍 #한국농수산대학 #캠퍼스 #2015년부터 #방치 #화성시민대학 #생활문화창작소 #개관 #평생교육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테마공원 #조성 #추진 #이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