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무안국제공항..서남권 관문 도약[목포MBC 뉴스데스크]

가까워진 무안국제공항..서남권 관문 도약[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무안국제공항 진입도로가 착공 11년 만에 오늘(7) 개통했습니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이 국토 서남권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시원하게 뚫렸습니다 무안 청계 삼거리 국도 1호선에서 무안공항까지 총 8점12킬로미터의 지방도 815호선이 완공됐습니다 목포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이 한결 안전하고 편해졌습니다 고속도로로 돌아가는 번거로움도 사라졌고 차량 이동 시간은 10여 분 단축됐습니다 ◀INT▶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이번 도로 개통으로 목포 등 서남권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 보다 시간이 단축돼 도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INT▶ 서복현 무안 청계면 번영회장 "도로가 위험 도로였죠 꼬불꼬불하기때문에 농기계 사고도 많이 나고 했었는데 직선도로가 개통하기때문에 지역 활성화도 많은 도움이 되고 " 무안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은 계속 진행형입니다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가 오는 2천25년 마무리됩니다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최초로 고속철도와 연결되는 겁니다 여기에 목포 임성과 보성 구간 남해안철도가 내년 완공되면 부산까지 영호남 철길이 열리게 됩니다 대형 화물기도 이착륙할 수 있는 공항 활주로 연장, 공항 터미널 리모델링, 주차장 증설 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춰선 무안국제공항이 국토 서남권 중심공항으로 도약하기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