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날씨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
(태풍판)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로인해 부산, 경남도 오늘 저녁부터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메인1) 태풍에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까지 더해져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늘과 내일사이 이틀간 100~300mm 정도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부터 내일 오전사이 부산과 남해안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많게는 최대 400mm 정도의 물벼락이 떨어지겠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이미 많은 비로 곳곳에 지반이 약해진만큼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메인2) 여기에 바람도 매우 거셉니다 부산과 남해안에는 순간적으로 바람이 초속 30미터에 달하겠는데요 사실상 이정도면 야외 입간판이 넘어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습니다 특히 건물 사이에서는 이보다 바람이 더 강하게 불 수 있는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부경남)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한풀 꺾입니다 진주는 낮 최고 2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내려가겠고요 (중부경남) 창원 27도로 어제와 3도정도 차이나겠습니다 (부산권) 오늘 오후 부산은 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해상) 오늘 오후 남해동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인데 여기에 태풍특보까지 더해지면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기예보) 태풍은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고요 이후엔 비가 내렸다 그쳤다 반복하겠습니다 (공항) 현재 두 공항엔 바람이 약하게 부는 편이지만 오늘 오전 이후에는 태풍에 의해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는만큼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오마이스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