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설국열차' 송강호 "골때리는 캐릭터? 신비로운 인물이다"
[SSTV l 이현지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송강호가 '설국열차' 속 남궁민수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언론시사회에 봉준호 송강호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그동안 봉준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영화 속 캐릭터들은 허술하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다 하지만 남궁민수는 빙하기와 기차라는 공간에 있다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느낌이 신비롭게 보여 지길 바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송강호는 "오랫동안 마음속 깊이 가져온 남궁민수 만의 야심과 희망이 있다 미지의 인물 신비로운 인물 느낌이란 점에서 '괴물' '설국열차' 속 캐릭터와 다르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에드 해리스, 고아성, 앨리슨 필 등이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는 오는 1일 전세계 최초 개봉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 com Copyright ⓒ SSTV 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