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BC] 최문순 전 지사, 레고랜드 관련 배임 혐의 등 고발 당해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업무상 배임과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강원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박 도의원은 고발장에서 "최 전 지사가 멀린사에 8백억 원을 송금하도록 하면서 중도개발공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고, 레고랜드를 다시 멀린사에 임대하는 과정에서 임대 수익률도 3%로 크게 줄었다며 이는 배임과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2014년 11월 최 전 지사 재임 당시, 도의회 의결 없이 채무보증 규모를 2천 50억 원으로 확대한 것도 문제 삼으며 해당 사태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