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석 달 만에 한자리에…윤 대통령-시진핑 환담 / SBS 8뉴스
〈앵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한국, 미국, 일본 세 나라 정상이 다시 만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도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미국 캠프데이비드에서 만난 지 석 달 만에 한미일 정상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10분가량의 짧은 만남이었는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덕분에 짐을 크게 덜 수 있었다며 두 정상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도 인사를 나눴습니다 1년 만에 시 주석을 다시 만난 윤 대통령은 "APEC을 계기로 좋은 성과를 바란다"고 덕담했고, 시 주석은 "좋은 성과를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한중이 서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미중, 중일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리면서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남은 일정상 회담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올 들어 7번째 한일 정상회담도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양국 신뢰를 공고하게 하고 한일 관계 흐름을 아주 긍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그간 윤 대통령과 함께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추진해 왔습니다 ] 윤 대통령은 페루, 칠레, 베트남 정상과의 회담에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경고 목소리를 전하고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 러시아, 북한 군사협력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규범 기반 질서를 저해하는 이와 같은 불법적 협력에 대처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APEC 정상회의에서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대와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설명한 윤 대통령은, 내일(18일) 스탠퍼드대 간담회를 마친 뒤 귀국합니다 (영상취재 : 김용우, 영상편집 : 이재성) ☞더 자세한 정보 #SBS뉴스 #8뉴스 #대통령 #시진핑 #중국 #미국 #일본 #APEC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