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분서주] 새마을금고 강도범 오리무중...'공개수배' / YTN
■ 차유정, 사회부 기자 [앵커] 그제였습니다 대낮에 서울 도심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강도가 인질극을 벌인 뒤에 24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어제 공개수배를 내리고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마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인 행방은 오리무중입니다 사건 속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부 차유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그제 대낮에 발생한 강도사건인데요 어떻게 된 사건인지 우선 소개해 주실까요 [기자] 사건이 발생한 건 그제 낮 12시 20분쯤이었습니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든 것인데요 오토바이를 타고 온 3,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새마을금고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앵커] CCTV에 잡혔군요 [기자] 범인은 50대 남성고객을 인질로 창구로 끌고 들어가 가스총으로 보이는 흉기로 인질 등에 들이대고 창구 서랍에 있던 돈을 가방에 쓸어담은 뒤 그대로 빠져나갔습니다 피해액은 2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범인은 타고 온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신사역 방면으로 사라졌습니다 [앵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CCTV만 봐도 다양한 각도에서 찍힌 것 같은데 주변에 CCTV가 더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기자] 맞습니다 일대 CCTV는 주변에 적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우선 사건 발생 이틀이 지났지만 아직도 검거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범인이 특정조차 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전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범인이 달아난 신사역 방면의 CCTV를 확인해서 지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서울 서초구 관내에만 CCTV가 217개에 달하고 잠원동에만 10여 개에 달하는데요 사실 여기에 민간 CCTV나 블랙박스까지 생각을 하면 수백 개의 화면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CCTV을 분석해서 범인을 특정하겠다고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확보한 CCTV가 100여 개가 넘는다고 하는 가운데 검거를 언제 할지 그 검거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언뜻 보면 한밤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12시 20분이면 한낮에 일어난 사건이고 범인도 혼자 한 것으로 일단 보이지 않습니까 잡지 못하는 게 언뜻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데 지금 경찰 수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