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2026년 착공...도로·배후단지 관심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용인 이동읍 일대에 들어서는 반도체 단지 건설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026년 반도체 공장 건설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용인시 이동읍 시미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 지역입니다 용인 테크노벨리에서 45번 국도를 따라 바로 이어진 곳으로 주로 논밭과 낮은 야산에 둘러싸였습니다 특히,고압 송전선이 지나는 지역이어서 반도체 공장에 가장 중요한 전기 공급이 비교적 용이한 입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지 보상과 기반 조성 사업은 LH공사가 진행하고 경기도는 배후 도시와 산업단지 건설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앞으로 만들어질 산단 조성과 배후 도시 조성에 있어서는 GH(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도와 용인시, 국토부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일정 을 2년 앞당겨, 오는 2026년엔 반도체 공장 건설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우선 용수 전력 사용과 관련해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여러가지 용수나 전력 이런 문제에 있어서 지금 인프라 설치하는 문제에 있어서 기초자치단체 간의 갈등 문제라든지 협조하는 문제에 있어서 경기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갈등조정을 통해서 원할하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700만 제곱미터 규모로 웬만한 신도시 크기입니다 서쪽으로 기흥 동탄까지는 직선거리로 10km 정도이고 하이닉스 반도체가 들어서는 원삼과 용인시청이 있는 삼가동까지 모두 1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추가 도로 건설과 배후주거 단지 건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B tv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취재 안동욱] #용인반도체 #이동읍 #원삼 #파운드리 #용인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