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강제 노동 희생자 '70년만의 장례식' / YTN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노동에 시달리다 숨진 강제 징용 희생자들이 광복 70년 만에 고국에서 뒤늦은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오늘 오후 7시쯤 서울광장에는 시민단체와 유족 등 천여 명이 모여 강제 노동 희생자들 115명에 대한 장례식을 열고 넋을 기렸습니다. 이들은 일본 홋카이도 지역으로 끌려가 육군 비행장과 댐, 탄광에 등에서 강제 동원됐던 한국인들로, 일본 땅에서 억울하게 눈을 감았습니다. 한일 양국의 민간 전문가와 종교인, 학생들은 지난 1997년부터 18년 동안 일본 훗카이도 각지에 방치됐던 이들을 수습해 송환을 성사시켰습니다. 이들은 내일 경기도 파주 서울시립묘지 납골당에 이들 유골함을 안장할 예정이며 추후 더 많은 희생자의 귀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유정[[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