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3) | 전체 읽기 | 괴테 | 책 읽어주는 우디ㅣ잠잘때 듣는| 숙면ㅣ오디오북ㅣ따듯한 배경음악ㅣASMR
안녕하세요, 우디입니다🙋♂️ PART 2에서는 베르테르와 알베르트의 언쟁이 벌어집니다 '자살'에 관한 두 사람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며 언쟁이 마무리되는데요 마치 그 시대적 맥락으로 보면 계몽주의와 낭만주의의 대립처럼 보입니다 과연 이성적인 삶이 옳은지, 격정적인 감정적인 삶이 옳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담론이 싸우는 것 [ 알베르트 / 자살은 결국 나약함 때문이라고밖에는 볼 수 없어요 괴로움에 가득 찬 삶을 꿋꿋하게 참고 견디느니 차라리 죽는 편이 훨씬 간단하니까요 ] [ 베르테르 / 나는 자기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사람에게 비겁하다고 하는 것은 악성 열병에 걸려 죽어가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요즘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면 T와 F의 언쟁 같죠😏 낭독할 때 베르테르와 알베르트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다르게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티가 전혀 안 났다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편하게 들어주세요! #베르테르 #오디오북 #수면유도 #소설낭독 ------------------------------------------------------------------------------------------------------- 책 제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출판사: 리베르 작가: 괴테 역자: 정소진 괴테 자신의 경험이 스며든 연애 문학의 최고봉! 1774년 발표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1771년 변호사가 되어 이듬해 제국 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 몇 달간 베츨러에서 머물면서 겪은 체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이때 겪은 사랑의 갈등과 괴로운 감정들이 작품 속에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꿈결처럼 전개되는 감미로운 문장은 그 자체로 우리의 폐부에 스며들어 아련한 아픔을 안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구매 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