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설 연휴 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 당부 / YTN 사이언스
스마트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피싱 사기 수법, '스미싱'이 설 연휴를 맞아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한 달 사이 하루 평균 스미싱 문자 3천 5백 건이 탐지됐는데, 이 가운데 택배 미수령, 반송 등 택배 회사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58 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설 연휴를 맞아 선물 배송을 위한 택배나 명절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이용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특히 택배 회사에서는 인터넷 주소를 포함한 배송 문자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관련 문자를 받더라도 URL를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부는 지난달부터 접속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에 스미싱 유포 등에 대해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