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항서 여행가방에 총알 넣고 돈요구"
"필리핀 공항서 여행가방에 총알 넣고 돈요구" 최근 필리핀의 관문인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공항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승객 가방에 총알을 몰래 넣고 돈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잇달아 제기됐습니다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수화물 검색 도중 총알이 발견돼 체포되는 여행객이 잇따랐습니다 미국인 선교사 레인 마이클 화이트는 보안 요원이 혐의를 벗겨주는 대가로 약 73만원에 이르는 3만페소를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한 일본인도 경찰에 체포되는 등 고초를 겪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교통부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