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가상현실(VR) 만나 블루오션 된다
스마트폰과 가상현실(VR) 만나 블루오션 된다 [앵커]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침체하는 가운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뜨겁게 달군 것은 가상현실기기, VR이었습니다 삼성과 LG는 VR과 연동되는 스마트폰을 나란히 공개하며 승부수를 띄웠는데 자세한 내용을 박상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에 앞서 나란히 진행한 스마트폰 출시 행사 사람들은 신규 스마트폰만큼이나 VR로 불리는 가상현실기기에 주목했습니다 삼성 갤럭시S7 출시 행사에 참석한 5천여명의 관람객은 VR 기기를 착용한 채 행사를 관람했습니다 삼성은 사용자가 쉽게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360도 영상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공개했습니다 행사장에 깜짝 등장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삼성전자와 페이스북의 VR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하드웨어와 페이스북의 VR 소프트웨어를 합해 세계 최고의 VR을 구현할 것…" LG 역시 스마트폰 출시 행사에서 새로운 VR기기를 선보였습니다 LG는 기존 VR기기보다 훨씬 작고 가볍다는 점을 강조했고, 특히 삼성처럼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도 공개하면서 VR 라인업을 확실히 구축했습니다 현재 VR의 시장 규모는 8조원대 4년 뒤 이 시장은 10배 정도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IT업체들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