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 1조 원대 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적발 / YTN
해외에 서버를 두고 판돈만 1조 원대에 이르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총책 36살 A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판돈만 1조 7천억 원에 이르는 도박 사이트 3곳을 운영해 천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도박 사이트를 의류 판매 쇼핑몰처럼 위장하고 전국 성인 PC 방에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뿌려 이용자를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경기도 일대 은신처와 사무실 등에서 현금 153억 원을 압수하고 고액 상습 도박자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태민 [tmkim@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