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가전·TV 선방'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 3천억 원 / YTN 사이언스

'스마트폰·가전·TV 선방'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9조 3천억 원 / YTN 사이언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 TV 선방에 힘입어 1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44% 늘어난 9조 3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은 65조 원으로 1년 전보다 17 48%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과 가전, TV가 반도체의 부진을 만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갤럭시 S21과 A 시리즈 출시로 스마트폰 판매가 늘었고, 억눌렸던 수요가 살아나는 '펜트업' 효과로 가전과 TV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한파로 오스틴 반도체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악재를 겪은 반도체는 2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지은 [jele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