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소세 정체구간 진입..."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 / YTN 사이언스

코로나 감소세 정체구간 진입..."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 / YTN 사이언스

[앵커] 최근 두 달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온 코로나19 신규환자 규모가 어린이날부터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에 소규모지만 다시 반등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유행 정체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그래도 급격한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최장 4일 징검다리 연휴의 끝은 코로나19 확진 규모의 반등이었습니다 연휴 직후 발표된 신규환자가 2만 명가량으로 일주일 전보다 5백여 명 증가한 것입니다 월요일 발표 수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건 오미크론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3월 중순 이후 8주 만입니다 일요일 발표된 확진자도 한 주 전보다 2천3백여 명 더 많은 4만 명 수준이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유행 감소세가 멈추고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통계를 봐도 확진자 감소 폭은 최근 확연히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감소세가 굉장히 완만하게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2만∼3만 명 정도에서 주간 일평균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요 만 명 이하로 떨어지기가 상당히 시간이 걸리겠다 하는 예상 YTN 김평정 (pyung@ytn co kr) #코로나감소세 #코로나확진자 #확진자규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