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 유출' 최 모 경위 자살...수사 차질 / YTN
[앵커]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최 모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이 문서 유출과 관련한 수사에서 가장 중요 인물로 보고 있었던만큼 앞으로 수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최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경찰청 정보분실 최 모 경위가 오늘 낮 2시 반쯤 경기도 이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 경위는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운 채로 숨져있었는데요 손목에는 자해를 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검찰 수사의 압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숨진 최 경위는 박관천 경정이 정보분실에 보관하고 있던 청와대 내부 문건을 복사한 뒤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경찰 2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앞서 검찰은 최 경위 등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는데요 법원은 현재 단계에서 구속 사유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앵커] 문건 유출 수사와 관련한 중요 인물이었만큼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생기겠는데요 [기자] 검찰은 최 경위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으로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