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법정 공방 시작…혐의 '전면 부인' / JTBC 정치부회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어제가 첫 공판 준비기일이었는데요 공소 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재판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죠 때문에 이 부회장이 직접 출석하진 않았습니다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복현/당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지난달 1일) : 이재용 부회장과 미래전략실은, 최소 비용으로 삼성그룹을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제일모직(구 에버랜드)에 유리한 시점에 삼성물산 흡수합병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 이른바 '프로젝트 G' 지난 2012년, 삼성그룹에서 작성한 문서입니다 내용을 보면 이 부회장의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자세히 정리돼 있는데요 삼성물산과 에버랜드의 합병이란 문구가 눈에 띕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15년, 실제로 합병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정치부회의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